첫 직원 선별 방법과 사업 확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첫 직원 뽑는 방법과 플랫폼 확장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직원 뽑는 방법
우리가 직원을 뽑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일을 위임하고 대표는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로는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첫 번째 유형의 직원을 뽑아야만 합니다. 최대한 비 생산적이고 매뉴얼화가 가능한 업무를 맡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택배와 CS가 있습니다. 이것은 매뉴얼화가 비교적 쉽게 가능한 업무입니다. 소싱, 마케팅 등 생산적인 업무는 아직 우리가 직접 하면서 실력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 뽑아야 하는지 또한 많은 고민이 있을 텐데 첫 직원은 보통 순수익이 500~1000만 원 정도의 시점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목표도 다르고 원하는 수익도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택배 포장이나 CS 하다가 하루가 지나가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면 무조건 직원을 뽑거나 외주를 맡기는 타이밍입니다. 우리가 직원을 뽑는 이유는 돈으로 시간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시간을 잡아먹는 비 생산적인 일은 그만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일을 해야 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첫 직원은 무조건 우리의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고 가능한 CS 또는 택배 포장으로 구인을 해야만 합니다. 처음에 직원을 뽑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아르바이트 인원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한 달에 5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는다면 아깝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이 시간에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오게 됩니다. 직원을 뽑을 때에는 열정을 보고 뽑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열정은 지속 가능한 자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식기 마련입니다. 말이 잘 통하고 확실한 이유가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관련된 일을 해왔거나 워라밸이 필요한 사람 등을 뽑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가 직접 하면 3분이면 하는 일을 1시간 동안 하고 있는 등 만족스럽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직원과 대표의 마음가짐이나 실력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냥 기대치를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기대하려면 돈을 본인이 버는 만큼 주면 된답니다. 물론 두 번째의 유형인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직원을 뽑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가 마케팅이 좀 약하면 마케팅을 잘하는 직원, 상세페이지를 만들지 못한다면 잘 만드는 직원으로 뽑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첫 직원을 뽑는 시점에서 아직 우리는 많이 성장해야만 하고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다면 상당한 인재일 텐데 굳이 나의 직원으로 올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철저하게 매뉴얼화가 가능한 업무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첫 직원은 무조건 비생산적인 일을 위임하기 위해 뽑는 것을 추천합니다.
플랫폼 확장하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스토어, 쿠팡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온라인의 유통채널이 존재합니다. 필자가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채널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이유는 가장 접근성이 좋고 매출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전에 오는 판매자의 마음가짐, 상품 및 상세페이지 기획 등 본질적인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을 이해하였다면 어떤 채널에서든 잘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버티컬 커머스, 자사몰, 도매몰, 폐쇄몰, 온라인 백화점, 공동구매 등 정말 많습니다. 물론 본인이 관심 가고 잘할 수 있는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켓마다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두 가지 방향을 추천합니다.
- 복사 붙여 넣기
스마트 스토어, 쿠팡에서 판매가 시작됐다면 가장 쉽게 매출을 '복사 붙여 넣기'할 수 있는 채널은 오픈마켓입니다. 우리는 이미 상품이 있고 상세페이지 또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CPC 광고를 집행하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하는 방법은 이미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하는 법 모두 설명드렸습니다. 그냥 상품 업로드하고 CPC 광고를 집행하면 끝납니다. 메커니즘이 아예 똑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본질적인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이해한다면 어떤 플랫폼이든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그 외에도 상품 특성만 맞다면 오늘의 집, 무신사 등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도 꼭 입점해보길 바랍니다. 판매채널은 최대한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스토어, 쿠팡에서 100만 원 매출을 만드는 것보다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지옥션, 오늘의 집 합쳐서 100만 원 매출을 만드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하지만 많은 채널에 올리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냥 상품 복사 붙여 넣기 하고 광고 돌리는 것뿐입니다. 주문 수집도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손해입니다. 이렇게 최대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를 일으키면서 매출을 안정화시켜야만 합니다. 판매채널 1개만 있는 것보다 10개 있는 것이 마음도 편합니다. - 브랜딩
브랜딩을 하려면 자사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는 솔직히 스마트 스토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채널에서 파는 것이 브랜딩에서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스토어를 자사몰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스마트 스토어에 익숙하기 때문에 높은 전환율을 만들어 냅니다. 커머스로 길게 가고 싶다면 브랜딩은 필수적인 요소이긴 합니다. 판매를 하면서 내 스토어의 '페르소나'를 계속 생각해야만 합니다. 내 스토어가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일지, 귀엽고 말이 많을지, 차분하고 도시적 일지, 이런 인간적인 요소를 계속 생각하고 디테일을 챙겨야 매력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요즘 시대에 브랜딩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개성을 중시하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단순하게 팔 수 있는 걸 파는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브랜딩은 너무나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에 직접 사업을 하면서 느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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